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SD: Dream Emulator (문단 편집) == 의의 == 영화는 오락 영화와 순수예술 영화로, 음악은 대중 음악과 순수 음악으로 나눌 수 있다. 그런데 게임을 '상업 게임'과 '예술 게임'으로 나눈다면, 후자에 속하는 게임들은 이 게임을 포함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. 왜냐하면 후자는 사용자에게 재미를 준다는 게임의 기본적인 목표를 아예 무시했기 때문이다. 하지만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한 건지 만들어놓고 보니 불쾌한 게임이 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. LSD는 게임 자체가 실험적이고 난해하기 때문에 주류 게이머들에게는 별 인기가 없었으나 아스트랄하고 혼돈스러운 점이 일부 B급 게임 마니아들의 주목을 끌어 [[컬트]]적인 인기를 얻었으며[* CERO 출범 이전 당시 플레이스테이션은 비교적 느슨한 심의와 더불어 게임을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기에 괴상한 센스의 게임들이 종종 튀어나오곤 했다. [[스즈키 폭발]]이라던가 [[세가레 이지리]] 같은 게임들이 대표적이다. SIE 게임 스튜디오 자체도 진보적인 성향이 강해서 알게 모르게 [[바카게]] 이미지도 있는 편.], 야후 옥션에서는 고가에 거래된 적도 있다. 그러다 2010년대에는 [[유튜브]]나 [[니코니코 동화]] 등지에서 사람들이 쉽게 동영상을 접하게 되어 인지도도 많이 높아지면서 마니아 팬층도 생겼다. 현재까지도 LSD의 팬들이 제법 있다. 어둠, 귀신, 갑툭튀같이 대놓고 무서운 호러 게임의 필수요소가 아닌, 밝은 배경을 하고 있으면서도 알 수 없고 의미불명인 것들, 즉 '''미지에서 오는 공포'''를 몽환적이면서도 뭔가 정신나간 듯한 분위기와 섞어낸 시도 또한 참신하다고 평가받는다. 이후 일본 게임에서 뭔가 정신나간 듯하면서도 공포스러운 게임들이 어느 정도 이 게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. [[유메닛키]]가 대표적. 비단 게임 뿐만 아니라 일본 문화권의 많은 작품들이 기괴함, 몽환적, 아스트랄함을 표현하는 데 LSD가 영향을 주기도 했다. 다만 LSD가 무조건 불쾌함과 공포만을 노린 게임은 아니며, 그냥 제작자들이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었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. 제작자들은 본인들의 꿈을 바탕으로 이 게임을 만들었으며, 그 꿈을 게임으로 구현하고 특유의 분위기로 표현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